20대 초반 아이인데 아직 제대로 된 교제 한번 해본 적 없었습니다.
얼마 전 8살 차이나는 사람과 새로 알게 됐다고.. 번호를 주고받았다며 만나보겠다 하길래 걱정하는 마음에 심한 말 하며 말렸고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어젯밤 책상위에 딸래미 일기장이 있길래 청소하다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그 남자랑 만나보고 벌써 연애하고 있더군요
더 앞으로 넘겨보니 제가 한말에 아주 큰 상처를 받았던 것같습니다
아무것도 몰랐기에 배신감이 크고 화도 납니다. 미안하긴 하지만 부모로써 보호해야하는 의무가 있는건데 딸아이를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아는걸 딸은 아직 모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