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3대 바보가 있다.
그.중에는 '부산대 축제에 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부산대 축제는 대대로 노잼을 자랑한다.

그리고 4년 전, 학생회는 5월 축제의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김연자, 위키미키...






















학생들의 반응은 너무도 부정적이었다.

그리고 축제 당일...
















김연자 누님은 축제를 뒤집어 놓으셨고 학생들의 반응은 순식간에 바뀌었다.

그리고 이걸로 끝난 게 아니라













김연자 누님이 출연한 '300'이라는 프로그램에 부산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11월 축제에 김연자 누님은 다시 부산대에 방문했고












학교에 기부까지 하셨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도 희망 라인업에 뽑히고 있다.
그렇게 김연자 누님과 아모르파티는 부산대의 전설로 남게 되었다.